허리디스크의 정확한 명칭은 '요추 추간판탈출증'으로 일반인에게 '디스크'로 잘 알려진 질환입니다. 허리는 몸을 지탱하는 대들보인데 5개의 척추 뼈 사이의 물렁뼈를 디스크(추간판)라고 합니다. 이 디스크가 튀어나와 다리로 가는 신경을 자극하면 통증이 생깁니다.
허리디스크로 인한 통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디스크 속의 수핵에서 화학물질이 나와 신경을 직접 자극하거나 탈출된 디스크 자체가 신경을 압박하여 신경염증과 부종을 만들어 다리로 뻗치는 통증을 유발합니다. 주된 원인은 노화인데 나이가 들면 디스크 내의 수분이 없어지고 탄력을 잃어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고 내용물이 흘러나와 신경을 자극합니다. 그 외의 원인으로 가족력, 비만, 잘못된 자세, 외상, 흡연, 영양결핍 등이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통증이 심하다.
-앉아 있거나 운전할 때 다리가 저리다.
-앉아 있는 것보다 서있을 때가 편하다.
-세수하거나 양치할 때처럼 허리를 숙이면 다리가 당긴다.
-오래 앉아있다 일어나면 허리가 펴기가 힘들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면 허리가 울리거나 통증이 있다.
-허리 통증 외 엉덩이와 다리로 뻗치는 통증이 있고 저리고 감각이 둔해지기도 한다.
[허리디스크 발생 부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증상]
1) 요추3번~4번 : 엉덩이 관절, 무릎, 허벅지 앞쪽이 심하게 아픔
2) 요추4번~5번 : 엉덩이에서 다리 바깥쪽으로 타고 통증이 내려감 엄지발가락까지 저리고 아픔
3) 오추5번~천추1번 : 엉덩이에서 다리 뒤쪽을 따라 발바닥까지 저리고 아픔
1. 스트레스 감소
2. 금연, 체중감량
3. 바른자세
4. 스트레칭, 걷기, 등산 등 유산소운동
1. 다리의 힘이 빠지는 등의 마비 증상이 있을 때
2. 항문 주위 감각이 둔해지고 대소변을 보기 힘들거나 성기능 장애가 있는 경우
3. 여러 가지 치료를 수개월 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 개선이 되지 않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