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체의 무게를 지지하는 척추가 골밀도가 떨어지며 뼈의 지지조직이 엉성해져서 뼈가 부러지거나 점점 주저앉아 압박골절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 척추의 높이가 15% 이상 감소했을 때 척추압박골절 판정을 받게 됩니다.
척추압박골절의 가장 큰 원인은 골다공증으로 뼈의 밀도가 감소하며 척추, 손목뼈, 대퇴골에 골절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1.골다공증
골밀도가 떨어지며 뼈의 지지조직이 힘을 잃어서 척추가 점점 주저앉게 됩니다.
2.스테로이드 복용
스테로이드제, 항암제, 항경련제와 같은 약물은 골다공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척추압박골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1. 골다공증 검사란?
인체 특정 부위의 뼈의 양을 골밀도 지표로 측정하고 정상인의 골밀도와 비교하여 뼈의 양이 얼마나 감소 또는 증가되었는지를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유무를 확인할 수 있고 간접적으로는 차후 골절이나 여러 골질환에 노출될 위험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2. 검사방법 (5분 소요)
검사에 방해되지 않도록 하의 속옷을 제외한 모든 옷을 탈의하고 검사용 가운을 입은 상태로 검사 테이블에 눕습니다. 천장을 바라보는 자세로 똑바로 누운 자세를 유지하면 촬영 장비가 이동하면서 검사가 진행되며, 검사 중 움직이지만 않는 것 이외에 특별한 유의사항은 없습니다.
-가만히 누워있으면 통증이 없으나 일어나려고 움직이면 등이나 옆구리가 아프다.
-가슴과 옆구리에 띠 모양으로 통증이 뻗친다.
-등의 아픈 부위를 두드리면 통증이 심해진다.
-등의 아픈 부위가 볼록하게 나와 있다.
-기침을 하거나 배에 힘을 주는 등의 자극을 가하면 통증이 느껴진다.